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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모차르트가 될 수 있을까? "문제는 돈이야!" 프레시안 북스에 에 관해 도서평론가 이권우(한양대 특임교수), 서평가 이현우(필명 '로쟈'·한림대 연구교수), 전직 영화 잡지 기자이자 (강 펴냄)을 쓴 김용언 세 분이 나눈 '책 수다' 기사가 실렸습니다. 무려 9월의 책으로 선정! 기쁘네요 ㅠㅠ 기사 앞부분을 살짝 인용하고, 원문 기사 링크를 첨부합니다. [3인1책 전격수다] 도널드 서순의 도널드 서순 지음·오숙은 외 옮김/전 5권·500∼672쪽·각권 2만8000원·뿌리와이파리 책 한 권을 펼쳐놓고 오로지 그 책에 대해서만 수다를 떨어본 게 언젯적 일인지 기억도 나지 않을 지경이다. 어제 읽은 소설에 대해서 대화를 좀 나눠볼라치면 어느새 나도 상대방도 스마트폰을 코앞에 대고 다른 뉴스 검색에 열중하고 마니까. '어머.. 더보기
<트로이 전쟁> 본문 맛보기 트로이 전쟁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것들! 호메로스의 서사시나 고대사에 관심이 있다면 더욱 즐겁게 읽으실 수 있답니다.^^ 우리가 트로이 전쟁에 대해 안다고 생각했던 것은 대부분 틀렸다. 예전의 견해에서 전쟁은 트로이 평원에서 양 진영 전사들 간의 결투로 결정되었다. 포위된 도시는 그리스인들을 물리칠 가망이 없었고 트로이 목마는 신화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트로이 전쟁이 대체로 저강도 무력 충돌과 민간인에 대한 공격이었다는 것을 안다. 제2차 세계대전보다 테러와의 전쟁과 가까웠던 셈이다. 트로이 성은 포위되지 않았고 그리스군은 트로이에 상대가 되지 않아서 오직 계략을 써서만 트로이를 함락할 수 있었다. 어쩌면 그 계략이 트로이 목마였을지도 모른다. - 30~31쪽 트로이 전쟁과 『일리아스』의 관.. 더보기
<트로이 전쟁>-호메로스의 서사시 그 이면의 역사 “『일리아스』는 백주대낮에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겨뤄서 결국 강력한 한 방에 결판이 나는 세계선수권대회 권투 시합이다. 반면 트로이 전쟁은 어둠 속에서 상대방을 걸어 넘어뜨려서 이기는 수백, 수천 판의 레슬링 시합이다.” 배리 스트라우스 지음, 최파일 옮김|양장(147*215)|372면 2010년 9월 29일 초판 1쇄 발행|값 20,000원|ISBN 978-89-6462-006-9 (03920) 트로이 전쟁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무력 충돌이며 서양 문학의 초석인 호메로스의 서사시『일리아스』의 주제다. 『일리아스』에서 그리스 전역의 내로라하는 영웅들은 아름다운 헬레네와 보물을 되찾기 위해 1,186척에 달하는 대함대를 이끌고 트로이를 침공해 10년에 걸쳐 전쟁을 치른다. 그리스군은 9년 동안 트로이 주.. 더보기
<뚜껑 대신 마음을 여는 공감 글쓰기> 닫힌 표현은 뚜껑을 열고, 열린 표현은 마음을 연다! 도대체 왜! 내 블로그 조회수는 이 모양일까? 도대체 왜! 내 트위터 팔로어는 늘지 않을까? 세 시간 만에 터득하는 인터넷 글쓰기의 완벽 가이드! 블로그에 트위터에 미니홈피에, 지금은 ‘자기표현의 시대’다. 그런데 뭘, 어떻게 쓰지? 막막하고 답답하고, 때로는 두렵기까지 하다. 이 고민을 시원하게 풀어줄 안성맞춤의 글쓰기 안내서가 나왔다. 게다가 첫 장을 넘기면 웬만해선 멈출 수 없을 만큼 쉽고 재미있으니, 누구라도 딱 세 시간이면 독파할 수 있다. EBS와 한겨레문화센터 등에서 다년간 글쓰기를 가르치고, 2007년에는 『김대리를 위한 글쓰기 멘토링』을 내놓으며 직장인의 글쓰기 멘토로 나섰던 이강룡이 공감에 목말라하는 이들을 위해 나섰다. 지은이는 수.. 더보기
블로그를 새로 단장하는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뿌리와이파리의 블로그를 새로 단장하는 중입니다. 신입 둘이서 이곳 뿌리와이파리 블로그, 트위터(뿌리와이파리:@puriwaipari ,도널드 서순의 유럽문화사 읽기:@puriparisassoon),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uriwaipari)등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를 연동하니 로딩이 너무 느려져서 트위터는 바로 링크를 걸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작은 출판사라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는 중에 짬을 내어 꾸미는 터라 정비가 조금 늦어질 수도 있으니,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뿌리와이파리에 관심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