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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신간: 도널드 서순<유럽문화사>1-5 *책 소개 “도널드 서순의 방대하고 독특하고 백과사전적인 『유럽 문화사』는 현실을 꿰뚫어보는 세계주의적인 학자의 기념비적 저작이다.” _에릭 홉스봄 200년 동안 유럽인이 소비해온 문화형식을 총망라하는 2,790쪽의 대작! 원서 1,645쪽, 한국어판 2,790쪽에 달하는 이 야심찬 책은 1800년에서 2000년까지 유럽인들이 생산하고 유통하고 소비해온 거의 모든 문화형식을 총망라한다. 월터 스콧의 역사소설에서 해리 포터 시리즈까지,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에서 바버라 카틀랜드의 연애소설까지, 호가스의 판화에서 연재만화 까지, 하이든의 교향곡에서 비틀스의 로큰롤까지, 로시니의 에서 뮤지컬 까지, 픽세레쿠르의 멜로드라마에서 연속극 까지, 그리피스의 에서 스필버그의 까지, 지난 200년간 유럽 전역의 .. 더보기
조심스레 밝히는 <유럽 문화사>의 실수입니다 "넷이서 옮기고, 넷이서 편집하고 일 년 반에 걸친 편집기간을 가졌다"라는 등 온갖 엄살을 떨었지만, 사실 이 책에도 실수가 몇 개(?) 있습니다. 참 이상하게도, 교정한다고 바로잡을 때는 안 보이다가 인쇄하고 나서는 잘못된 게 이리도 잘 보이는 건 왜일까요? 미슷헤리죠. 를 일찍 사서 봐주시고 있는 독자분들껜 죄송스럽네요. 시간만 된다면 일일이 찾아뵙고 사과드리겠습니다. 오자, 탈자 하나하나 몽땅 말씀드리고 싶으나 솔직히 말해 여기 다 밝히기가 무척 창피하군요. "이럴거면 뭐하러 일 년 반 동안 편집했냐"는 말씀이 나올까봐 겁도 나고요. 그래서 여기선 1권에 나온 대표적인 오류 하나만 바로잡겠습니다. 이 사진이 나온 페이지입니다! 1권 4장 행상문학 157페이지죠. 사진 캡션을 보면 '프랑스의 도서대여.. 더보기
도널드 서순? 비달 사순과 무슨 관계냐? 모르겠습니다. Sassoon이라는 특이한 성 때문에 무슨 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긴 한데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중앙일보 조우석 평론가님 말씀대로 의 원저자 도널드 서순은 좀 낯선데요.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요. 런던 대학교 퀸메리 칼리지에서 유럽 비교사 교수로 있는 분입니다. 이집트 카이로 출생이고, (1996), (2007), 그리고 한국어판으로 번역된 더보기
<유럽 문화사> 참고문헌과 찾아보기를 제공합니다 뿌리와이파리 신입입니다. 5권에만 참고문헌과 찾아보기가 붙어서 "이거 책을 다 사란 말이냐!", "편집부가 파놓은 함정이다!" 하시는 분이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참고문헌과 찾아보기를 제공합니다. 무료로요. 저희 이런 출판삽니다. 파일은 PDF로 제공합니다. 다운 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혹시나 무료 전자책으로 만들거나 더 좋은 방법을 아시는 분은 말씀해주세요. 더보기
신간 <유럽 문화사>와 관련된 숫자들 1645 원서 페이지 수 10 서순이 이 대작을 집필하는데 걸린 기간(년) 2790 한국어판 페이지 수 553 원서에 있지도 않은 본문 그림들을 한국어판에선 굳이 넣는다고 찾아 넣은 도판의 수 8260 편집기간 동안 뿌리와이파리 사장이 피운 담배 수 (석 달 반 동안, 하루 평균 3.5갑으로 봐줘서...) 118 참고문헌 페이지 수 16 편집기간 동안 뿌리와이파리 신입이 금연을 포기한 횟수 140 5권에 달린 찾아보기 페이지 수 4 조심스레 기대해보는 판매 순위. 인문서 안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