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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의「표준국어대사전」비판,『미친 국어사전』 뿌리와이파리의 백마흔네 번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미친 국어사전 국립국어원의『표준국어대사전』비판 현직 국어교사가 국립국어원에 묻는다! 이토록 허술하고 오류투성이인 국어사전을 한 나라를 대표하는 국어사전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국립국어원 관계자와 「표준국어대사전」 편찬자들이 사전 편찬자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말할 수 있는가?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 ‘액세서리’는 “복장의 조화를 도모하는 장식품”으로 풀이했는데 조사를 빼면 복장, 조화, 도모, 장식품 모두 한자어이다(제1장). ’페이퍼’가 들어간 외래어들로 ‘티슈페이퍼’, ‘가닛페이퍼’, ‘러프페이퍼’처럼 전문 분야에서만 사용하는 용어들이 수록된 반면 정작 ‘페이퍼’는 표제어에 없다(제2장). ‘목례(目禮)’는 “눈인사”로 풀이했는데 ‘가볍게 고개를 숙이며.. 더보기
새로 쓴 제3세계 인민의 역사,『갈색의 세계사』 뿌리와이파리의 백마흔세 번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갈색의 세계사 새로 쓴 제3세계 인민의 역사제3세계의 눈으로 본 20세기 현대사가라타니 고진, 하워드 진, 이매뉴얼 월러스틴 추천! 제3세계는 ‘암살’당했다! “인민의 희망과 그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기구를 아우르는 프로젝트” 또 다시,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 제국주의 시대가 저물어갈 즈음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인민들은 새로운 세계를 꿈꿨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신생국의 지도자들은 인민들의 희망을 정치적 기획으로 만들어갔다. 식민지 지배와 토착 봉건제의 모순을 동시에 극복하려 했던 그들의 열망은 ‘제3세계’라는 프로젝트로 드러나 한 시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 책은 정치적 프로젝트로서 제3세계의 흥망성쇠를 살펴보고.. 더보기
별과 세포와 생명은 하나로 이어져 있다! 『최초의 생명꼴, 세포』 뿌리와이파리의 백마흔두 번째 책이자, 의 열두 번째 책,『최초의 생명꼴, 세포』가 출간되었습니다. 최초의 생명꼴, 세포―별먼지에서 세포로, 복잡성의 진화와 떠오름 지은이: 데이비드 디머 옮긴이: 류운 판형: 양장(152*225mm), 480쪽펴낸날: 2015년 8월 14일 값: 28,000원 ISBN 978-89-6462-052-6 (03430) 별과 세포와 생명은 하나로 이어져 있다!―별먼지들이 자기조립, 에너지와 양분의 포획, 촉매와 중합을 거쳐 첫 생명꼴로 떠오르기까지 1. 이 책은… “생명은, 별이 타고 남은 잿더미 속에서 탄생했다!” 세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다시 말해 세포를 이루는 유기화합물은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그 유기화합물은 어떻게 막을 가진 구조물로 조립되었을까? 구조물은 어떻.. 더보기
명탐정으로 변신한 천재 과학자, 『뉴턴과 화폐위조범』 뿌리와이파리의 백서른아홉 번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뉴턴과 화폐위조범 천재 과학자, 세기의 대범죄를 뒤쫓다 범죄수사관 뉴턴? 천재 과학자를 이해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열쇠! 1695년, 53살의 아이작 뉴턴은 이미 당대 최고의 지성인으로 명성이 자자한 상태에서 뜻밖의 전직을 했다. 연금술을 평생 은밀히 연구해오다 신경 쇠약에 걸린 후 위안을 찾던 뉴턴은 대학 생활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그간 혁신적인 발견을 수차례 해낸 곳 케임브리지를 뒤로하고 런던으로 가서 영국 조폐국 감사직을 맡았다. 그런 뉴턴보다 먼저 런던으로 간 또 다른 천재가 있었으니 바로 범죄자 윌리엄 챌로너였다. 화폐 위조에 비상한 재주를 갖춘 덕분에 챌로너는 런던 암흑가에서 급부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챌로너는 만만찮은 신임 조폐국 감사.. 더보기
젊은 고생물학자의 유쾌하고 발랄한 '진짜 공룡' 이야기! 『박진영의 공룡 열전』 뿌리와이파리의 백서른여덟 번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박진영의 공룡 열전여섯 마리 스타공룡과 노니는 유쾌한 공룡 입문 한반도에서 최초로 중생대 '거대 도마뱀' 화석을 보고한젊은 고생물학자 박진영의 유쾌하고 발랄한 '진짜 공룡' 이야기! 1. 이 책은… 가 보여주지 못한 진짜 공룡의 세계가 펼쳐진다! 개봉 22년 만에 돌아온 영화 에 나오는 거대하고 난폭한 ‘인도미누스 렉스’는 티라노사우루스의 DNA에 갑오징어, 청개구리, 랩터(벨로키랍토르)의 DNA를 섞은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육식공룡이다. 피부색을 바꾸는 위장술을 쓸 수도 있고 사람을 속이는 영악함까지 갖추었지만, 시력은 형편없어서 열을 감지하여 사물을 인식한다. 만약 인도미누스 렉스가 티라노사우루스의 시력을 제대로 물려받았다면 영화 속 주인공들은 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