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러스의 시간 주철현 지음|150*215mm | 548쪽 | 2021년 3월 2일 펴냄|값 25,000원 [상세 보기] 1. 이 책은… “바이러스의 시간은 바이러스가 정한다” _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팬데믹과 인포데믹 시대에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코로나바이러스, 그 과학과 통찰의 결정판! 팬데믹의 게임 체인저는 백신이 아니라 사람이다 지금,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2021년 2월 26일,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 당분간 백신 접종과 집단면역이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이다(2월 25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88,513명, 사망자는 1,581명이다). 그렇다면 백신은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을까? 문제는 3월 4일에서 4월 23일 사이에 코로나19 감염이 더 크게, 더 .. 더보기
포유류의 번식―암컷 관점 원제: Reproduction in Mammals: The Female Perspective 버지니아 헤이슨 · 테리 오어 지음 | 김미선 옮김 | 최진 감수 양장(152*225mm) | 580쪽 | 2021년 2월 24일 펴냄 | 값 28,000원 [상세 보기] 1. 이 책은… 모든 것은 암컷이 결정한다! 진화의 능동적 참여자이자 번식의 주체, 암컷의 눈으로 새롭게 그려내는 포유류의 세계 생후 한 달 된 점박이하이에나(표지사진)와 눈을 맞춰보라. 젖을 더 달라는 듯, 어미 콧잔등에 대고 킁킁대는. 케냐 마사이마라국립보호구 어느 굴에 사는 이 모녀 하이에나는 책에서 남성 편향 및 의인화 편향을 강조한다. 각 장은 암컷 지배적 모계사회를 이루는 하이에나의 이야기로 시작하고, 책은 포유류의 번식을 하나의 응.. 더보기
불안한 승리: 자본주의의 세계사 1860~1914 원제: The Anxious Triumph: A Global History of Capitalism 1860-1914 도널드 서순 지음 | 유강은 옮김 | 양장(153*224mm)|1,088쪽 2020년 12월 10일 초판 1쇄 펴냄|값 55,000원 [상세 보기] 1. 이 책은... “이 자본주의는 똑똑하거나 아름답지 않고, 정의롭거나 고결하지 않다. 하지만 자본주의를 무엇으로 대신해야 할지를 생각할 때면 극도로 당황하게 된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 자본주의는 어떻게 세계를 지배했는가? 이 책의 서사는 1860년 무렵부터 1차대전에 이르기 전까지의 시기에 주로 초점이 맞춰진다. 자본주의가 하나의 체제로서 사회 전체를 지배하고 세계화를 이룬 것은 바로 이 시기의 일이다. 저자 도널드 서순은 자본주의의 .. 더보기
쓸데없이 유익한 꿀잼 꿀벌과 개미개미 이야기 무선혜드셋 글·그림 | 황보연(동물행동학 박사) 감수 | 148*210mm|212쪽 2020년 11월 24일 초판 1쇄 펴냄|값 15,000원 ISBN 978-89-6462-150-9 (07490) [상세보기] 1. 이 책은… 꿀벌꿀벌 개미개미… 곤충과 벌레와 여러 동물들의 반전 매력에 풍덩! 깜찍한 그림체와 깨알 드립의 향연― 쓸데없이 유익한 생물학만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곤충도 그렇다 그거 알아? 페로몬으로 의사소통하는 개미는 소리도 낼 줄 알아. 죽기 전 단말마로 엄청난 고음을 내어 주위에 알리지. “내 꿈은 개미 왕국의 예쁜 공주님이 되는 거였어!” 흰개미는 포식자인 개미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개미보다 100배나 조용하게 움직인다고 해. 얼마나 ‘살금살금’ 걷는 걸.. 더보기
맹랑한 국어사전 탐방기 박일환 지음, 판형 140*210, 316쪽, 값 16,000원, 2020년 10월 05일 펴냄 1. 이 책은… 국어사전이 맹랑하고 박일환의 탐방이 맹랑하고 앞일이 맹랑하다 ―그리고 재미있는 낱말들의 풍경과 속사정, 덤으로 훌륭한 공부의 길잡이 맹랑(孟浪)하다: 「형용사」 (1) (무엇이) 생각과는 달리 이치에 맞지 않고 매우 허망하다. (2) (사람이나 그 언행이) 함부로 얕잡아 볼 수 없을 만큼 깜찍하고 당돌하다. (3) (일이) 처리하기가 매우 어렵고 곤란하다. 『고려대한국어대사전』의 뜻풀이다. 30년 동안 국어교사 생활을 했던 시인이자 소설가 박일환이 여러모로 ‘맹랑한’ 책을 썼다. ‘봄볕’과 ‘가을볕’은 붙여 쓰고 ‘겨울 볕’은 띄어 써야 한다?―맹랑한 국어사전이로고! 이를테면, ‘저물녘’은 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