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 선역』 반고 지음, 안예선 옮김 150*225mm(양장) | 496쪽 | 2019년 3월 20일 펴냄 | 25,000원 [상세 정보] “사마천의 『사기』가 역사는 어떻게 변화해온 것인지에 대한 서술이라면, 『한서』는 지금의 체제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다.” -백수이白壽彛(중국 현대 사학자) 정사正史의 원형을 그대로 담아 풀어쓴 『한서』의 정수 -12기紀·8표表·10지志·70전傳에서 가장 핵심적인 25편을 골라 풀어쓴 축소판 『한서』 지금, 왜, 다시 『한서』인가? 예로부터 ‘사한史漢’으로 병칭되었던 『사기』와 『한서』는 후세에 역사서의 표본으로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는 점에서 서로 뒤지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역사서 독서전통에서 『사기』에 비해 『한서』가 갖는 위치는 참으로 미약하다. 현재 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